정부는 과학의 날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발전, 국가정보화에 기여한 유공자 등 총 109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한다.
과학기술 부문에서는 훈장 29명, 포장 8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최고 영예인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은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 양동열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김원배 동아에스티 부회장 세 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등급)은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유욱준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조세형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 홍성주 SK하이닉스 부사장 5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과학기술훈장 웅비장(3등급)은 오인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녹색도시기술연구소장, 이상봉 LG전자 부사장, 주천기 가톨릭대 교수, 오영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장기주 한국과학기술원 특훈교수, 이병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 6명이 수상한다.
과학기술훈장 도약장(4등급)은 김명환 서울대 교수, 한경섭 포항공대 교수 등 7명, 과학기술훈장 진보장(5등급)은 이종교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배방희 에이엔피크리비즈 대표 등 8명이 각각 수상한다.
과학기술포장은 김치봉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이융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장 등 8명이 받는다.
대통령 표창은 조병기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박상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 박용석 테크로스 연구소장 등 28명이, 국무총리표창은 김경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형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실장, 오세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등 24명에게 수여된다.
정보방송통신 부문에서는 훈장 2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총 1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홍조근정훈장(3등급)에 홍진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동탑산업훈장(3등급)에 김범수 다음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결정됐다. 정광수 광운대 교수, 조홍식 서울대 교수, 주정민 전남대 교수가 근정포장을, 이강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이 산업포장을 받는다.
대통령표창은 김희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정책팀장, 김혜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팀장 등 7명에, 국무총리표창은 이상열 필링크 대표, 유세경 이화여대 교수 등 6명에게 수여된다.
국가정보화 부문에서는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등 총 1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동탑산업훈장(3등급)은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에게 수여하며, 산업포장은 이강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 대통령표창은 박현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CP, 김성윤 티맥스소프트 전무, 이화식 엔코아 대표에게 수여한다. 국무총리표창은 서진우 SK플래닛 대표, 김이식 KT 상무, 김인현 투이컨설팅 대표 등 7명이 결정됐다.
정부 포상자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국가정보화 관련 기관·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공모 및 추천을 받아 분야별 심사 및 추천위원회 심사, 미래부 종합심사, 미래부 공적심사와 정부심의,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됐다.
심사는 연구개발, 기술혁신 업적 등 구체적 공적 및 산학연 분포, 분야별 비율, 수공기간 및 범죄경력 등 포상 추천제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와 별도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으로 우수과학교사 235명 및 과학기술유공자 179명, 장관상장으로 우수과학어린이 5889명 등 총 6303명을 선정하고 과학의 날을 맞아 기관별로 수여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