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한국모바일게임협회, ‘굿게임쇼 코리아 2015’ 성공 개최 협력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상반기 국내 최대의 게임쇼 ‘굿게임쇼 코리아 2015’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게임 콘텐츠 발전에 힘을 모은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곽봉군)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협회장 황성익)는 지난 4월 1일 경기도 부천시 경기콘텐츠진흥원 사옥에서 ‘굿게임쇼 코리아 2015’의 성공 개최와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5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굿게임쇼 전반에 걸친 협력은 물론, ▲협회 공동관 구성 ▲30개 회원사 신작 게임 공개 ▲중국 게임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중국모바일게임발전연맹 및 광둥성 광주동만협회 소속 20개 사 대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발족된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법인 회원 250여 개 사, 개인 회원 2,0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제 7회 ‘굿게임쇼 코리아’는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주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형 게임쇼 ‘굿게임쇼’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전년 실적 2,413만 달러 대비 20% 성장한 2,900만 달러(한화 315억 원 상당)의 수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봉군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고 국내 콘텐츠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며 “협회 회원사들의 다양한 게임이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은 “회원사들의 경쟁력 있는 모바일게임들을 소개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협조하게돼 기쁘다”며, “국내 모바일게임이 글로벌 시장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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