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침 출근시간, 서울 양재동의 KOTRA 로비가 떠들썩했다. 김재홍 사장과 노조위원장은 앞치마를 두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눠줬고 임원들은 직원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한껏 웃었다.
KOTRA는 이날 직원을 위해 마련한 출근길 이벤트 ‘노사합동 하이파이브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부임한 김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준비한 첫 번째 행사다. 직원의 기를 살리고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