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황영기 회장)는 14일 오후 일본 퇴직연금 시장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세계가 직면한 저금리 환경과 고령화 사회 진입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한국 퇴직연금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일본 은퇴교육 전문가인 노지리 사토시 피델리티퇴직·투자교육연구소장이 ‘일본 퇴직연금 시장 관련 제도와 구조변화’라는 주제로 은퇴자산 축적에 있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퇴직연금별로 어떻게 자산배분이 되어 있는지, 현재 어떠한 변화 트렌드를 보이고 있는지 등을 다루고, 최근 논의되는 일본 퇴직연금 DC제도의 변화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투자업계 퇴직연금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본시장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