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창업지원단, “예비창업자를 찾습니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종안)이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창업지원단은 올해 8억1000만원 예산을 들여 18개 창업자를 발굴, 시제품 제작, 기술정보 활동, 마케팅 등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조선대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지난해 1월 이후 창업자로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멘토링 캠프 및 창업자 역량진단, 3단계 발표평가를 통해 창업자를 선발한다. 또 창업아이템의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 가능성과 함께 멘토링을 통해 창업자 역량과 자질을 평가한다.

박종안 조선대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강좌와 일반인 실전 창업강좌, 창의창업 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 창업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광주지역 특화산업 프로그램, 창업기업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 창업 활성화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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