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회계프로그램 ‘더존 스마트 A’의 특화모듈 ‘세무회계 MRI(Managing Risk & error In advance)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세무회계 MRI 시스템은 최첨단 의료장비 MRI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MRI가 신체 건강을 정밀 진단해 주는 것과 같이 세무·회계 데이터 건강(오류)을 진단해 준다는 의미다.
세무회계 MRI 시스템은 더존 회계프로그램에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분석한다. 회계처리·부가가치세신고·법인세신고·종합소득세신고 시 발생하는 오류와 실수를 미연에 방지한다. 4대 사회보험 가입, 탈퇴 신고와 대표자·법인소재지·지점 변경에 따른 상업등기를 기한 내 이행하도록 알람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무자가 실수하기 쉬운 세무신고는 분석용 기준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구축해 세밀하게 오류를 검증한다.
세무회계 MRI 시스템은 국세행정 변화에 맞춰 기업이 세무 성실신고를 하도록 돕는다. 국세청 과세정보 수집과 분석 기술 고도화 추세에 기업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존은 더존 회계프로그램을 쓰는 모든 기업에 세무회계 MRI 시스템을 무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