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는 편의성을 높인 의약품 안전성 정보관리 시스템 ‘큐브세이프티 v2.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특정 정보 수집에 초점을 둔 기존 제품 대비 국내 안전성 정보관리 기준에 맞게 사용자 편의기능이 보강됐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KIDS)에 보고하는 별지 및 일괄보고 양식을 지원하고 중대한 약물유해반응(SADR) 국외사례 자료를 XML 형식으로 불러오거나 내보낼 수 있다.
또 이전 관리 자료에 대한 이관 기능을 강화했고 임상시험 중 발생된 약물 유해사례(AE), 중대유해사례(SAE) 정보를 중복 입력 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은 체계적인 의약품 안전성 관리와 비용 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씨알에스큐브는 의료임상시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제공하는 회사다. 2010년 설립돼 임상시험자료수집, 임상시험설계, 환자결과보고 솔루션 등을 출시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