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외길, 영국 다이슨, 스웨덴 블루에어, 이메텍, 드림랜드등 세계 최고의 가전을 국내에 선보이던 게이트비젼이 새로운 도약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다. 지금까지의 게이트비젼의 노하우와 역량을 담아 순수한 토종 생활가전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 것.
진보된 디자인과 안정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얼티메이트드림(Ultimate Dream, http://udkorea.co.kr)이 그 주인공이다. 얼티메이트드림은 철저한 사용자 연구를 통해 친환경 소재를 지향하며 HWC(Health, Wellbing, Convenience)를 모토로 상품을 연구,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는 "그간 세계 최고의 브랜드 가전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그 브랜드들이 세계 1위가 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과 품질, 마케팅전략, CEO의 기업가 정신, 철저한 고객 및 사후관리 등 어느 하나 허투루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넘버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거였죠"라며 "한마디로 말하자면 `특별함`이었던 것 같아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해야 고객들도 손을 내밀 수 있었던 거에요. 저희가 유통하는 세계 톱 브랜드 기업에서도 항상 저희에게 요구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였어요. 그만큼 이쪽 세계에서는 너무나도 중요한 거였죠."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게이트비젼만의 색깔 있는 특별한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바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던 이때쯤이었다.
그는 15년간 항상 그렇게 했듯이 생각을 바로 실행에 옮겼다. 단순히 유통회사가 가지고 있던 틀에 박힌 마인드를 버리고 세계 1위의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를 더욱 더 냉정하고 철저하게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저가의 수입 상품들을 그럴듯한 마케팅으로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업체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어요. 같은 모양이라도 안을 들여다보면 사양이나 재질이 떨어지는 제품들이 종종 있거든요. 단순히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려고 하기 위해서 고객을 기만하는 거죠."
김성수 대표는 고객들에게 디자인과 품질은 물론 제품의 재질까지 모두 인정받는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개발하기로 했다. 고객이 원하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중간 유통경로까지 없애는 결단을 내리기까지 했다.
결과적으로 김 대표는 지난 2014년 얼티메티트드림 법인을 발족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UDH-01, UDH-02)를 롯데마트 전 지점에 입점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주변에서도 김성수 대표의 실행력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 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다. 현재 얼티메이트드림은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를 포함, 가습기, 샌드위치/와플/컵케익 메이커를 비롯해 요구르트 제조기, 멀티에그보일러, 우유거품기, 마늘박피기 등을 개발 및 판매하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얼티메이트드림은 `궁극의 꿈`, `최후의 비젼`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브랜드 이름을 정했습니다. 제가 처음 창업을 하며 회사이름을 `게이트비젼(GateVision)(www.gatevision.co.kr)`으로 정한 것은 저와 회사를 통한 모든 업체와 사람들이 `비젼(vision)`의 `문(gate)`이 되겠다는 포부였습니다. 이제는 450억이 넘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게이트비젼이 직접 론칭하는 얼티메이트드림 브랜드는 저와 게이트비젼의 종국의 꿈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겠죠. 그만큼 제가 처음 자식을 낳는 그 때 심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꼭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게이트비전 김성수 대표의 “얼티메이트드림” 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까? 그가 꾸는 꿈이 어떤 현실로 다가올지 될 지 사뭇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