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경련,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와 친환경바이오소재산업 육성 업무 협약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박상진,이하 경경련)가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와 함께 저탄소 친환경바이오소재산업 육성에 나섰다.

경경련은 2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및 친환경바이오소재 기업 6개사와 ‘친환경바이오소재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hoto Image

친환경바이오소재 기업으로는 바이오소재·제영산업·콘프라테크·에이유·네고팩·포텍이 참여했다.

경기도에는 국내 바이오소재 기업의 약 80%가 모여 있어 경기도에서 바이오소재산업 육성을 선도해야 한다는 현장 요구가 많았다.

경경련과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바이오 소재 및 제품 생산업체의 원활한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경경련 내에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품인증 및 공동브랜드 개발, 정보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등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경원 경경련 사무총장은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지난 2012년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이 10년 뒤 한국경제를 견인할 미래 10대 유망기술로 선정한 산업”이라며 “대부분의 관련 기업이 경기도에 위치해 있는 만큼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