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이 일본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스미싱 탐지 앱 ‘안랩 모바일 S큐브’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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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모바일 S큐브는 2013년에 국내에 출시한 스미싱 탐지 전용 앱 ‘안전한 문자’ 일본 버전이다. 안랩 모바일 S큐브는 △악성 앱 다운로드 URL을 포함한 문자 메시지 탐지 △SNS메시지, 메모장 등 다양한 앱에서 URL을 통한 웹 접속 시 악성 앱 다운로드 여부 실시간 감지 △알 수 없는 소스(출처) 허용 설정 여부 확인 등 스미싱 위협을 탐지한다.
안랩은 일본 구글플레이 등록에 이어 스마트폰 영업점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가격은 3년 라이선스에 3240엔(약 3만원)이다.
주진호 안랩 제품기획팀 부장은 “아직 일본은 스미싱 위협이 국내에 비해 많지 않지만 추후 위험 확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제품을 내놨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