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30일 KBS에서 공동캠페인 협약체결식 가져.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전병헌)는 30일 국민안전처 및 KBS와 함께 ‘안전 대한민국’ 공동캠페인을 추진키로 협약했다. 국회와 행정부와 공영방송이 공동으로 캠페인 사업을 하는 것은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오늘 협약식을 시작으로 국회와 국민안전처는 캠페인에 필요한 안전관련 정책과 사업 등을 KBS에 지원하고, KBS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관련 방송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하게 된다. 아울러, 각종 문화 이벤트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헌 위원장은 “국민안전처는 물론 국가 기간방송사이자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안전 대한민국’ 캠페인이, 사회적 안전시스템과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 국민안전특위는 오는 31일 특위자체회의를 통해 18개 국정안전분야에 대한 보고 및 업무점검을 마무리하고 2단계로 안전매뉴얼 법령개정을 위한 점검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