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대표 신호철)는 최근 열린 ‘제4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15)’에서 보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통합 계정·접근 권한 관리(IAM)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IAM은 전산실에 있는 네트워크 장비와 DB, 서버 접속을 통제하는 접근 관리 솔루션이다. 모든 사용자의 원격 접속 세션을 HI-TAM5.0 서버로 일원화하고 아이디와 패스워드 입력 외에 추가 사용자 인증 방식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내부 네트워크 관리 대상 시스템 접근과 명령어 등의 작업을 권한별로 통제해 악의적인 접근이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 계정의 라이프 사이클 자동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기간 만료된 계정이나 패스워드는 변경·삭제하거나 잠금 처리하는 것이다. 불법 계정을 차단하고 휴면 계정 탈취로 인한 정보 유출 등 보안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IAM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정보보호 실무 담당자들도 개념과 장점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며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복잡해서 쓰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통합 솔루션 IAM을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