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 렌더맨 “비상업적이면 무료”

픽사는 토이스토리나 몬스터주식회사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온 전문 스튜디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토리과 고품질 CG를 갖춘 애니메이션으로 아카데미상도 몇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런 픽사가 자사가 개발하고 이용 중인 렌더링 소프트웨어인 렌더맨(RenderMan)을 무료 공개, 비상업적 용도에 한해 누구나 다운로드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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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맨은 픽사 애니메이션 제작에 10년 이상 써온 렌더링 소프트웨어로 3D 애니메이션과 VFX 시각 효과 렌더링에서 출중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픽사는 장편영화와 영상 제작 현장에서 렌더맨을 사용하고 있다. 픽사는 이런 렌더맨을 비상업적 용도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3월 23일 무료 버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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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버전 렌더맨은 라이선스 개당 500달러인 상용 버전과 다를 바 없이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마야나 카타나 플러그인을 지원하며 시네마4D와 후디니 등도 지원 예정이다. 렌더맨을 내려 받으려면 렌더맨 공식 포럼에 등록해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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