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ICT 중소기업에 600억원 지원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에 60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ICT와 ICT기반 융복합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연구개발 과제당 최대 20억원을 지원(융자)한다.

미래부는 지속 성장세가 예상되는 소프트웨어(SW)·모바일·클라우드 등 전략 분야에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도권 편중 지원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소재 기업·여성·장애우 기업 등 사회적 소외기업과 기술·경영성과 우수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우대한다.

담보력이 부족한 ICT 중소기업에 전체 예산의 80% 이상인 480억원을 기술담보대출 형태로 지원, 기술금융 활성화를 도모한다.

미래부는 23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전주 등지에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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