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 이사장 최경수)는 ‘KRX금시장’에 입고된 금지금(순도 99.5% 이상의 금괴와 골드바 등 원재료 상태 금) 누적량이 오는 24일 개장 1주년을 앞두고 1톤(1000㎏)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KRX금시장은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와 주얼리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개설해 운영하는 현물시장이다.
금지금 공급사업자가 KRX금시장 보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 입고한 금지금 누적수량은 13일 현재 1010㎏(431억원 상당)을 기록했다.
KRX금시장에서 금을 공급(매도)하고자 하는 금지금 공급사업자(적격 금지금 생산업자 또는 수입업자)는 보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 금지금을 미리 입고해야 한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