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2일 워킹맘의 육아부담을 덜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해 ‘효성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40명 정원의 효성 어린이집은 서울 마포 본사 4층에 보육실을 포함해 244.62㎡ 규모로 마련됐다. 보육은 전문 위탁업체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맡는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여직원들이 아이들과 즐겁게 출근할 수 있게 돼 회사 분위기도 밝아지는 것 같다”며 “능력 있는 여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