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냉난방 박람회 ‘ISH’에 참가한다.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ISH는 전 세계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각국의 딜러들을 비롯해 관람객만 약 20만 명에 이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냉난방 시스템 관련 전시회로 2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경동나비엔은 이번이 네 번째 참가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술력을 앞세워 제품과 미래기술을 구현한 전시부스를 차렸다. 콘덴싱 전기발전 보일러, 스마트폰 원격제어기술을 탑재 기술을 전시했다.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 CE와 콘덴싱 순간식 가스온수기인 NPE CE 등 유럽 시장을 겨냥한 주력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경동나비엔은 보일러를 수출 산업화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콘덴싱 순간식 가스온수기와 보일러 시장점유율 1위이고, 러시아에서도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으로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미래 에너지 기술의 보고인 유럽에서도 최적의 생활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명문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