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료협력본부는 최근 필리핀 요셉의원 인근 극빈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수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승남 외과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의료진 4명과 학생 11명이 참여해 지난달 23일부터 1100명의 지역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승민 의료협력본부 사무국장은 “봉사 활동은 요셉의원 의료진과 협력으로 이뤄졌다”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의료적 접근이 봉사활동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