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자동차 내비게이션 등 차량용 정보 단말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용으로 R-Car 패밀리 솔루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정보 단말용으로는 보급형 모델에서 고급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지원하는 R-CarH2, M2, E2를 출시했다. ADAS용으로는 고해상도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과 영상 인식을 동시에 구현 할 수 있는 R-CarV2H를 시장에 선보인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한국은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르네사스 데브콘코리아 2015’에서 R-Car 패밀리 신제품을 데모할 예정이다. 전시물은 세 개 화면 표시,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이더넷-AVB 데모 시스템 등이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세계 15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R-Car 컨소시엄에 한국 파트너를 늘리는 한편, 다양한 파트너가 고객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R-Car 컨소시엄 관련 문의는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한국(seyong.kim.jg@renesas.com, 02-6715-0584)으로 하면 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