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는 오는 17일 광주 북구 대촌동 첨단산업단지 내 산단공 B동 602호실에서 ‘행복산단 문화센터’를 개강한다.
문화센터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지속적 참여기회 제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주 화·수·목 3회에 걸쳐 생활공예·통기타·사진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개설 4년째인 ‘통기타’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4년도 ‘산업단지 행복페스티벌’에서 국내 16개 문화예술단체를 제치고 은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이며 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070-8895-7909)로 문의하면 된다.
윤철 산단공 호남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에 조금씩 피어오르고 있는 문화산업의 향기는 기업인과 근로자가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할수 있는 기반”이라며 “문화가 살아숨쉬는 즐겁고 활기찬 일터, 행복한 산업단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