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대표 정재성)는 글로벌 고객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지원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하지만 현지 문화와 언어·통화·정책·법률·조달 등 익숙하지 않은 비즈니스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다.
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 측은 “중동·아프리카·남미 등으로 진출하는 해외건설과 플랜트 산업은 인력 채용과 유지보수를 위해 현지 업체를 발굴·검증하는데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비한다”며 “자원의 유연한 활용은 물론 현지 상황을 본사에서 한 눈에 파악하고 컨트롤 하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멘션데이타는 58개국의 지사와 110여개 프리퍼드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단일 지원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세계 어느 지역이든 동일 수준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세계 각 거점의 글로벌서비스센터(GSC)를 통해 현재 네트워크 상황도 파악한다.
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는 이러한 서비스 역량과 커버리지,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살려 해외로 나가는 건설·중공업 등 다양한 기업의 현지 비즈니스에 집중토록 지원한다.
정재성 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 대표는 “다이멘션데이타의 뛰어난 글로벌 역량과 기술적 전문성은 이미 세계 유수 기업에서 입증됐다”며 “이 강점을 잘 살려 활발하게 해외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