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트란인터내셔널(대표 최창남)은 기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인 오픈태스크(대표 김용찬)와 제휴해 기업용 메신저에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트랜스토크(Trans Talk)’를 개발 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태스크는 자사 기업용 모바일 메신저에 시스트란 번역기를 탑재한 트랜스토크 1.0을 한국과 일본에 서비스한다. 한일·일한 등 양방향은 물론 한국어, 일어, 영어 등 다자간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글로벌 기업이 고민하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기업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트랜스토크는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브라우저 지원은 물론 안드로이드, iOS와 모바일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다.
오픈태스크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소셜 업무협업시스템 오픈태스크 ESNS(Enterprise Social Network Service) 등 기업 업무 시스템에 시스트란 언어번역기를 확장 적용 할 예정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