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엠앤씨, EMV획득 카드결제 단말기 사업 전국으로 확대

미래엠앤씨가 지난 2013년 말 출시돼 판매되고 있던 택시형 카드결제기 ‘3500T’를 기반으로 전국 영업망 확충에 나섰다.

3500T 택시형 결제기는 국내 최초로 IC카드 국제표준인 ‘EMV(Euro Visa Master)’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9001) 및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 인증(KC) 등도 획득해 신뢰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스마트카드를 비롯 유페이먼트, 이비카드, 한페이 등 IC, MSR, RF 기반의 국내 모든 교통카드 정산사의 단말기 인증을 통과해 모든 수단의 카드결제 기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이병진 미래엠앤씨 이사는 “지난해 12월 여신법 개정으로 2015년 7월부터 모든 신용카드 가맹사업자는 의무적으로 IC카드 보안 인증 단말기로 교체해야 하고 이에 따라 택시 카드단말기 시장에도 보안 인증을 획득한 단말기가 반드시 도입돼야 하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택시용 결제기로는 유일하게 IC카드 국제 표준인 EMV 보안 인증을 획득한 3500T가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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