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DB 강자, 엔터프라이즈DB 포럼 2015 개최

오라클 밭으로 불리는 국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서 꾸준히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엔터프라이즈DB가 2월 24일, 올해로 제 3회를 맞이하는 EnterpriseDB Forum 2015를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월 11일 출시된 PPAS 9.4 버전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기능을 소개하고, PPAS를 실 업무에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다음카카오와 다우오피스의 사례도 발표한다.

PPAS 9.4에 추가된 주요 기능으로는 워크로드에 대해 CPU와 IO와 같은 자원을 각기 얼마만큼 사용할 수 있게 할지를 지정하는 리소스 관리 기능과 오라클 호환성 기능으로 ROLLUP, CUBE, GROUPING SETS와 같은 어그리게이션 구문과 UTL_HTTP 패키지가 보완되었고 CONNECT_BY_ROOT 오퍼레이터가 추가되었다. 또한 해시 파티셔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Materialized View의 리프레쉬, EDB*Loader와 마이그레이션 툴킷의 성능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PEM 5.0도 같은날 새롭게 출시되어 PPAS의 모니터링 기능이 크게 강화되었고, BART (Backup and Recovery Tools) 와 EFM (EDB Failover Manager) 등의 기능들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어 운영 업무 시스템의 가용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엔터프라이즈DB는 2008년 다우기술이 국내 총판을 맡으면서 급 성장하여 KT, 코스콤, 다음카카오 등을 비롯하여 국내 여러 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에 PPAS를 다음 클라우드에 도입한 다음카카오에서 ‘EnterpriseDB PPAS를 이용한 고가용성 구성사례와 트러블 슈팅’ 사례를 소개하고, 작년 출시 첫해에만 4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한 그룹웨어 솔루션인 다우오피스의 PPAS DB 적용 사례를 차례로 주요 고객사례로 발표한다.

지난해 가트너에서 발표한 RDBMS 매직 쿼더런트 2014 보고서에서 엔터프라이즈DB는 오픈소스DB 최초로 리더 그룹에 위치하여 기존 상용DBMS와 기술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지훈 EnterpriseDB 한국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 빅데이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높은 비용과 상용 소프트웨어의 폐쇄적 지원 체계 등으로인해 오픈소스 DB의 입지가 빠르게 확대대고 있으며, 특히 상용 DBMS로 구축된 기존 시스템의 비용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는 ‘단연 PPAS가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PPAS의 가용성 확보를 위한 기능이 대폭 향상되면서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로의 확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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