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선데이토즈, 지구촌학교 ‘벽화 꾸미기’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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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지난 7일(토)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와 함께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다문화 대안학교 ‘지구촌학교’에서 벽화 꾸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0명의 양사 임직원과 지구촌학교 어린이들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언어와 문화적 수용성이 뛰어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300여 장의 타일에 전세계 국기를 그렸다.

‘벽화 꾸미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5월에 있었던 ‘스마일게이트·선데이토즈 지구촌학교 후원협약’과 연계한 활동으로 지구촌학교 환경 미화 및 학업환경 개선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 임직원과 지구촌학교 어린이가 함께 그린 타일에는 후원자의 이름을 새겨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스마일게이트 임은옥 과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친해져서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벽에 채워진 전세계 국기처럼 지구촌학교 어린이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데이토즈 안가람 과장은 “나태해지기 쉬운 주말에 의미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지구촌학교 어린이들이 전세계 국기로 가득 찬 이 벽을 볼 때마다 꿈과 희망을 떠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차별 없는 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구촌학교 어린이 초청 사옥 방문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어린이 잡월드 초청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벽화 꾸미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문화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선데토즈는 지난 2013년 초록어린이재단 지원을 위한 ‘애니팡 사랑의 하트 저금통 기적 만들기’ 기부금 전달, 성남 드림스타트 센터에 ‘애니팡 캐릭터’ 상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후원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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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