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고급 엔지니어링 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 인턴 파견을 지원하고 산학 협력 교육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해 6월 개소한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소장 한종훈 서울대 교수)’를 중심으로 올해 엔지니어링 인력 양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EDRC는 맞춤형 협력으로 기업 애로기술을 해소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곳이다.
EDRC는 지난 1월 한 달간 학생, 업계 재직자, 교수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글로벌 엔지니어링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엔지니어링 업계에 몸담고 있는 현직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과정을 수료한 이인범 포항공대 엔지니어링대학원장은 “현장지식·기술과 대학 교육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기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배우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상반기 중 신입사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 고급·특화과정을 운영하는 등 EDRC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3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해외 인턴 파견사업도 시작한다. EDRC를 통해 파견자를 선발, 미국·EU 등지 세계 유명 엔지니어링 기업과 대학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전국 주요 대학 전문가를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산학협력을 확대하면서 엔지니어링 인력 양성 과정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