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를 내놓자 중국에선 보따리를 통한 밀수입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중국인 남성이 아이폰을 무려 94대나 몸에 휘감아서 밀수입하려다가 체포되어 화제다.
이 남성이 아이폰 밀수를 하려다 들킨 이유는 너무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와 관절이나 근육 경직이 티가 날 정도였기 때문이라고. 결국 의심을 한 경비원에 붙들렸다고 한다. 이 남성이 온몸에 휘감은 아이폰 모델은 아이폰6이나 플러스 뿐 아니라 아이폰5(s) 같은 모델도 눈에 띈다.
이 남성은 홍콩에서 중국으로 밀반입을 시도하고 있었다고 한다. 모델 내역은 분명하지 않지만 아이폰6 SIM 프리 모델 16GB라면 대당 5,588홍콩달러이니 모두 아이폰6이었다면 한화로 7,000만원이 넘는다. 다만 이전 모델도 있는 만큼 5만 달러(5,000만원대) 이상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