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조성안 통과…새해 첫 삽

개포동 외국인학교 부지에 마련되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가 새해 초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운영체계 수립을 거쳐 내년 12월 문을 연다.

서울시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포디지털혁신파크 조성안을 통과시켰다.

개포디지털혁신파크는 24시간 소통과 열린 공간을 추구하는 정보기술(IT) 중심의 개방적·창의적 복합단지다. 공간개념에 따른 네 개의 테마를 설정해 △글로벌 △교육 △만들어가는 곳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공간으로 구성된다.

IT 중심의 창조적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IT개발자, 창업자, 학생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생각을 갖고 도전하는 사람이 모여 배우고, 즐기고, 일하는 공유·협업으로 신성장동력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서울시 목표다.

운영은 전문성과 경험을 지닌 민간과 협력할 방침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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