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스퀘어(대표 이길수)는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개방형 멀티태스킹 부가통신 플랫폼(MMVP)을 출품했다.
제품은 3G·4G·와이파이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멀티 태스킹과 멀티 윈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신개념의 플랫폼이다, 비가동(Idle) 상태와 통화 중 일때를 구분해 사진 전송·공유, 위치 전송·공유, 웹 공유, 이모티콘 전송 등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고 있을 때 전화가 걸려오면 화면을 유지하면서 통화를 받거나 거절할수 있는 멀티 윈도 기능도 제공된다.
MMVP의 OTT(Over The Top)와 연동을 위한, ‘표현적 상태전송방식(RESTful)’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지원과 오픈 API 소프트웨어개발자키트(SDK)를 지원해 OTT 애플리케이션에서 누구라도 쉽게 다양한 MMVP의 멀티태스킹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연한 구조를 갖고 있다. 제조사 사용자환경(UI)에서 벗어나 독립적이고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UI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MMVP를 활용하면 빠르고 쉬운 개발 환경으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외부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규격을 제공한다.
티아이스퀘어는 “기업은 스마트 부가서비스(VAS) 마켓을 구축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가입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은 새로운 통화 환경으로 다양한 VAS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OS:리눅스, 안드로이드
▶통화나 채팅 중에도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플랫폼
▶문의:(031)8092-3606
[이길수 티아이스퀘어 대표]
“다년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서비스 협력사로 그 실력을 검증 받아왔고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왔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플랫폼 개발을 고민하던 중 통화 중에 사용자 간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했습니다.”
이길수 티아이스퀘어 대표는 멀티태스킹 기술을 바탕으로 MMVP 설계를 시작했다. 이 대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G·4G망 가입자도 이용하도록 설계됐다”며 “3G환경에서는 통화전, 통화중, 통화후 멀티태스킹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의 틀을 깨고 모두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티아이스퀘어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MMVP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영업을 강화해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이동통신사 마케팅부서와 협력해 제품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추가 영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아이스퀘어는 웹 실시간커뮤니케이션(RTC) 기술과 비콘 사업에 신규 개발 인력을 투입해 새해 관련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