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코드앤 `라온스튜디오`

코드앤(대표 윤효식)은 전문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앱)북을 제작·배포할 수 있는 ‘라온스튜디오(RaonStudio)’를 출품했다.

라온스튜디오는 위지위그(WYSIWYG) 방식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동영상, 오디오, 이미지, 텍스트 등 콘텐츠를 화면(캔버스)에 배치하고 애니메이션, 인터랙션 등 다양한 효과를 설정하면 스마트기기에서 실행되는 앱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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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이용하면 전문개발 지식이 없는 기획자·디자이너·학생도 앱북을 제작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해 손쉽게 저작도구의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페이지와 레이어를 지원해 다양한 화면을 구성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 등 효과를 ‘드래그&드롭’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한번 제작으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제작비용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앱북 외 디지털 메뉴판·광고·매거진·교과서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앱 제작도 가능하다.

라온스튜디오는 올해 국제 이러닝 박람회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가를 통해 솔루션 검증과 큰 관심을 받았다. 박람회에 방문한 출판 업체, 콘텐츠 제작 업체들과 기술 제휴를 협의 중이다. 현재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 기업 쿨사인과 기술 사용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윤효식 코드앤 대표는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이 간단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쉽게 자신만의 앱북을 제작하고 지인·친구·가족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S:맥OS, 윈도

▶스마트기기에서 구동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북 저작도구

▶문의:(070)8667-6563

[윤효식 코드앤 대표]

“스마트폰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부모가 직접 만든 이북(E-Book)이나 사진앨범 등 애플리케이션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파워포인트나 한글 같은 환경에서 모든 사람이 쉽게 원하는 앱 제작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내부 개발자 회의와 시장조사를 통해 소프트웨어(SW)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해 제품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윤효식 코드앤 대표는 제품 전시회와 국제 행사를 통해 라온스튜디오 홍보에 나섰다. ‘2014국제 이러닝 박람회’와 ‘2014 사우디아라비아 국제 비즈니스 포럼’ 참가를 통해 기업들과 일반인에게 제품을 알리고 앞으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셜 마케팅을 추진한다. 관련 출판사·광고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업과 유아 콘텐츠 전문기업과 기술 제휴를 진행하고 앞으로 개인 사용자에게 저작도구를 무료로 배포해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방법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코드앤은 개인 이용자들이 제작한 앱 북이나 콘텐츠 앱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는 자체 북 스토어를 개발해 좀 더 편리하게 제작·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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