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노트북(Spark Notebook)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는 수첩으로 기능성을 앞세우고 있다.
이 제품을 만든 케이트 마쓰다이라(Kate Matsudaira)는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에서 수백 명에 달하는 직원을 관리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같은 대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스타트업 CTO도 역임한 것.
그는 지금까지 수많은 성공과 만나왔지만 최고의 기업은 항상 조직화되어 있으며 항상 정리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가 수많은 기업에서 좋은 결과를 냈던 건 메모를 항상 하고 팀 조직과 업무 아이디어를 잘 정리하는 습관이 한 몫 했다고. 또 목표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노트에 기록하고 검토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을 유지, 성공할 가능성도 훨씬 높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수첩, 노트가 갖는 힘을 누구보다 절감한다는 그는 기능적으로 사용자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노트라는 컨셉트를 내걸고 스파크 노트북을 만들었다.
이 제품은 세로 21cm, 폭 15cm 크기이며 내부에는 연간 월간 주간 목표, 미래 전망, 프로젝트 기획, 30일간 도전, 미팅 메모 같은 페이지가 있다. 또 달력은 물론 메모를 공유할 수 있게 노트 각 페이지를 뜯기 쉽게 만들었다. 프로젝트 계획 페이지에는 새로운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메모할 수 있다. 주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체크 박스에 표시를 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쓰기 편하게 펼치면 평평하게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