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안전성을 강화하고 편의 기능을 추가한 ‘포터Ⅱ 2015’와 ‘그랜드 스타렉스 2015’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포터는 승용형 첨단 안전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1톤 트럭’을 목표로 출시한다.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과 경사로밀림방지·제동력 보조 및 분배 기능이 포함된 차체자세제어장치(ESC)를 탑재했다.
급제동 시 브레이크등을 빠르게 깜빡여 뒷차와 충돌을 방지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ESS)도 갖췄다. 그밖에 동승석 에어백과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4륜구동 전용)도 적용해 소형 트럭 최고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편의 사양으로는 3D맵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옵션, 운전자 자세를 교정하는 럼버 서포트 등을 제공한다.
트림 별 가격은 슈퍼 1440만원, 하이슈퍼 1545만원, 골드 1700만원이다.
신형 그랜드 스타렉스 목표는 ‘믿고 타는 소형버스’다. 이를 위해 포터와 마찬가지로 ABS, ESC, ESS를 갖췄다. TPMS도 기본 기능으로 추가했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플러쉬 글래스를 기본 적용하고, 열선 스티어링 휠과 오토라이트 컨트롤 등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기능을 확대 적용한다.
트림 별 가격은 디럭스 2160만원, 럭셔리 2315만원, 프리미엄 2405만원이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