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비즈(대표 김성학)의 ‘파워비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인맥관리·영업관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그룹웨어 솔루션이다.
파워비즈는 코아비즈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서버용 명함인식 기술을 적용한 인맥관리 모듈을 탑재했다. 서버용 인식 모듈이 적용됐기 때문에 타 제품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려도 서버 주소록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가져올 수 있다. 기존 명함 스캐너를 쓰면서 발생했던 불편함을 없애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맥과 기업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
파워비즈는 다양한 성능에 비해 판매 가격도 저렴해 장에서 인기가 높다. 이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파워비즈는 제품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100여개 일반 기업과 관공서로부터 서비스를 신청받았다. 일부 대학교도 파워비즈를 도입해 교내 업무에 사용 중이다.
파워비즈는 네이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 앱 마켓플레이스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파워비즈 서버와 연동된다. 이를 통해 명함인식은 물론이고 영업관리, 전자결재, 서비스관리 등 여러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코아비즈에 요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데모버전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김성학 코아비즈 사장은 “파워비즈는 기존 고가의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이나 그룹웨어 구매가 부담되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기존 솔루션 패키지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면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프로바이더(ASP)를 포함해 앱 서비스, 명함 촬영, 주소록 연동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코아비즈는 명함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서비스와 인맥관리, 영업관리 솔루션 등을 개발·제공하는 업체다.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아비즈는 앞으로 제품 기능을 개선하고 디자인을 차별화한 문자 인식 기술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한편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시장에 제시할 계획이다. 코아비즈는 서버 문자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양방향 인적정책관리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국내 업계 1위를 향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