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기상품]브랜드우수-넷클립스 `스케일웨이`

넷클립스(대표 김희영)가 출시한 ‘스케일웨이’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네트워크스토리지(NAS)로 외산 벤더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우수 품질을 자랑한다. 고성능컴퓨팅(HPC)에서 사용하는 고성능 분산파일 시스템의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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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클립스 `스케일웨이`

기존 스케일업 방식과 달리 필요에 따라 성능, 스토리지 용량 등을 확장시키는 유연한 구조를 가져 성능 부족이나 지원 가능한 파일시스템 크기를 초과할 때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실례로 국내 한 대기업에서는 초기 NAS 4노드와 수백TB 규모로 시작해 데이터가 증가하자 노드와 스토리지를 계속 늘려 현재는 9노드와 수PB의 스토리지 구성으로 사용 중이다. 과거 제품과 최근 출시된 제품이 완벽하게 호환되고 새로운 블록을 계속 붙이는 효율적인 구조다.

스케일웨이는 많은 사용자가 동시 접속할 때도 특정 노드에 과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로드 밸런싱 기능도 제공한다. 특정 노드 장애 시 다른 노드가 업무를 받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클러스터 기능도 갖췄다.

노드 타입 제품이라 외산 제품처럼 반드시 자사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벤더 의존성도 없다. 표준 FC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모든 스토리지는 스케일웨이에 접속해 하나의 스토리지 풀을 구성할 수 있다.

스케일웨이는 하나의 볼륨으로 8PB 용량까지 지원하고 다중 볼륨 구성도 가능해 대용량 스토리지로 빅데이터나 클라우드용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형 NAS에 걸맞게 완벽한 한글 인코딩을 지원한다. euc-kr, UTF-8 등 한글코드와 대소문자, 특수문자 등을 완벽하게 인식하는 호환성을 가졌다. 외산 제품은 한글 특수성을 완벽히 소화하기 어려워 관련 이슈가 끊이질 않는 것과 상반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체 개발한 그래픽사용자환경(GUI)인 ‘온톱뷰(OntopView)’는 GS인증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한 번 접속으로 볼륨·계정관리·프로토콜 관리, 성능 모니터링 등 모든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김희영 넷클립스 대표는 “특히 초고화질(UHD) 시스템은 기존 대비 성능과 몇 배의 용량이 필요해 스케일아웃은 필수조건”이라며 “넷클립스로서는 이전 HD시장의 선발주자로서 또 한 번의 기회를 맞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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