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온이어 헤드폰 신제품 ‘베오플레이 H2(BeoPlay H2)’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40㎜의 네오디뮴 마그네틱 스피커 드라이버를 장착해 또렷하고 풍부한 음향을 구현한다.
무게는 150g이며 섬유와 고품질 양가죽 이어캡 등 강한 내구성의 경량 소재로 구성됐다. 특히 헤드밴드와 이어컵 바깥부분의 소재는 섬유로 제작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iOS 제품군과 호환되는 3버튼 인라인 리모컨과 마이크가 포함돼 편리하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색상은 카본 블루, 실버 클라우드, 펠드스파 그린 등 3가지이며 가격은 31만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