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6개 학회와 ICT 창의·원천 연구개발(R&D) 발굴과 지원을 본격화한다.
IITP는 17일 대한전자공학회, 한국정보과학회, 한국통신학회, 한국전자파학회, 한국방송공학회, 한국정보보호학회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IITP와 6개 학회는 △창의·원천 R&D 기술 정책수립과 과제 발굴 △창의·원천 R&D 지원 관리서비스 기반 구축 △창의·원천 R&D 성과활용 등을 위해 협력한다.
6개 학회는 창의·원천 R&D 관련 양질의 국내외 정책·기술 동향과 사업정보를 확보하고 IITP는 국내 최고 ICT 전문가 풀(POOL)을 통한 기획 내용 검증과 평가 전문성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홍 IITP 센터장은 “6개 학회와 협력으로 ICT R&D 과제추진 정보공유와 개방형 평가추진 업무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ICT R&D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