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경제자유구역 개발 11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인천 송도 컴팩스마트시티에서 ‘IFEZ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교수가 ‘창조적인 문화도시로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박지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와 김종혁 KT 미래사업개발그룹부장이 각각 ‘경제자유구역 미술산업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조건과 과제’와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례’를 발표한다.
IFEZ 측은 그동안 갯벌 매립, 도시 인프라조성, 첨단산업 투자 유치에 집중해 문화·관광·서비스 분야는 등한시 한 것으로 보고, 중국 연해 경제특구처럼 제조업 위주 투자 정책에서 벗어나 문화 창조산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