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오라클은 정형데이터과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Oracle Analytics Cloud)’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기업의 모든 데이터의 수집·저장·분석을 지원한다. 오라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에 탑재돼 실시간 리포팅과 교차 분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은 “솔루션은 협업사용자, 데이터과학자, IT담당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며 “모바일 접근·분석으로 고객이 추가 개발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하고 분석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 △오라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앱 사용자를 위한 임베디드 트랜잭셔널 애널리틱스 △오라클 SaaS 앱 사용자를 위한 크로스 소스 분석 △빅데이터 서비스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사업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통합 그래프 분석을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Oracle Business Intelligence)와 데이터베이스(DB) 기술,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대규모 확장성, 고가용성, 최신 보안 상태,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발라지 옐라만칠리 오라클 애널리틱스 부문 수석부사장은 “SaaS 앱의 도입으로 데이터의 중심이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IT구축이 선호되는 상황”이라며 “클라우드에서 포괄적인 BI와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통해 기업은 새로운 통찰력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