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등록비 지원,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가격 할인 등 수입차 업계 연말 프로모션이 활발하다.
인피니티는 1일부터 26일까지 전체 고객 대상으로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12개 공식·지정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사전 예약하면 신속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대상은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등 16개 항목이다. 변속기 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공기 정화 필터, 배터리 등 겨울철 소모품 가격은 10~20% 할인해준다.
사고차량 무상 견인, 입고 후 교통비 지원, 1년 이내 재입고 시 보험면책금 지원 등 사고차량 지원도 확대한다. 혜택은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 간 제공된다.
한국도요타는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 고객 대상으로 1일부터 20일까지 3주 간 ‘고객감사 동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배터리, 와이퍼 러버,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 등 7개 유상 서비스 항목에 대해 10% 혜택이 제공된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환, 정기점검 3회권을 묶은 선불형 관리쿠폰 ‘도요타 +3 케어’와 ‘렉서스 PSP’는 20% 할인 판매한다.
마세라티는 1일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 달 간 ‘센테니얼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블리 일부 차종 대상으로 5~7% 등록비를 지원하는 특별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