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면도기 업체 도루코(대표 전성수)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이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진행됐다. 30여명의 도루코 임직원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전원마을을 찾아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도루코는 총 5000여장의 연탄을 기부,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성의의 마음을 표했다.

도루코는 이번 연탄 배달 봉사 이전에도 꾸준히 다양한 사내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지난 4월에 진행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서는 임직원 25명이 모여 ‘희망을 그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도루코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동 서일초등학교 외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도루코는 “이번 연탄 배달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지역 주민 및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임직원들이 자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