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21대 9 화면비의 34인치 모니터 ‘알파스캔 AOC 3477 시네와이드 MHL+DP’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WQHD 해상도(3440×1440)의 AH-IPS 패널을 사용해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21대 9 화면비 모니터 제조는 알파스캔이 두 번째다.

이 제품은 10bit, 10억7000만개의 색상과 sRGB 100%의 넓은 색 영역으로 원본 색을 그대로 구현해 그래픽 작업에 탁월하다. 5㎳의 빠른 응답속도와 5000만대 1의 동적명암비로 선명한 동영상 감상과 게임 구동을 가능하게 한다. 제품 테두리를 매우 얇게 구현해 높은 몰입감이 가능하며 비디오월 구성시 시각적인 불편함을 해소했다.
멀티뷰 PIP와 PBP 기능으로 데스크탑, 노트북, 셋톱박스 등 2개의 기기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으며 5:5로 분할된 화면을 각각 활용해 모니터 2대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인체공학적 편안함과 케이블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다기능 스탠드, 100×100㎜ 표준 규격 베사홀로 벽걸이 등 원하는 형태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포트(DP), 듀얼링크 DVI, D-sub, HDMI, MHL 등 높은 연결 범용성을 지원하며 USB 3.0 2개와 USB 2.0단자 2개도 기본제공한다. 3와트(W) 출력의 2채널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와 오디오 아웃 단자로 헤드폰·이어폰 등 다양한 외부 출력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일반 모니터와 달리 미세한 깜빡임(플리커) 현상이 없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으며 미국 에너지스타 6.0 인증을 받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