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22)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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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의 도장 라인

현대·기아차의 미래기술 Top6 영역에서 분쟁 리스크가 가장 높은 분야는 도장(Synthetic Resins) 부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최근 3년간(2011~2013년) 도장 분야에서 10여개 특허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확보한 특허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현대·기아차가 이 분야 IP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강화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특허관리전문회사(NPE)들이 1400여개의 도장 관련 특허를 보유해 현대·기아차 미래 기술 중에서는 분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도장 부문은 차량 외부 페인팅 기술로 스크래치 방지 및 충격에 견디는 도장 소재 등을 가리킨다. 차량 내장재와 고광택을 위한 폴리프로필렌 수지, 열가소성 수지 제품, 자동차용 방진 및 엔진 진동 방지용 고무제품 등이 포함된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그룹이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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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기자 k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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