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셈(대표 서성기, 고정환)이 5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전시회에 참가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전시회는 시스코· SK텔레콤· KT 등 국내 13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과 표준 등을 주제로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
테라셈은 전시회에 ‘내가본’ 제품을 선보인다. 내가본은 홈 네트워크CCTV 시장을 위해 개발했으며 양방향 소통, 모션감지, 클라우드 기능 등을 갖춘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기다. 맞벌이 부부나 가정 주부의 최대 고민 거리인 홈보안, 베이비케어, 반려견 관리 등을 보안이나 통신 업체의 부담되는 월 관리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아 내가본CCTV를 등록하고 접속하면 된다.
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렌즈를 장착해 HD고화질로 생생한 영상을 확인 할 수 있고 자체 SD메모리에 차곡차곡 저장된다. 영상은 SD메모리 저장과 동시에 듀얼 와이파이모듈을 통해 클라우드 방식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전송한다. 마이크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내 아이와 원격지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테라셈 마케팅팀 홍지욱 팀장은 “내가본 IoT 기술의 시연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한 홈 네트워크 CCTV 시장의 가능성과 내가본의 특징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