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모바일용 한글퀴즈게임 ‘21세기 집현전’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웨어러블 △보드게임 △전통문화 △자유공모 4개 분야에 395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두 차례에 걸쳐 아이디어 평가회를 진행했으며 △독창성 △게임성 △가능성 △적합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12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작인 ‘21세기 집현전’은 도형화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창의력을 키우고 디자인 교육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 밖에 △웨어러블 부문에서 종이접기 증강현실 게임 ‘꼬깃꼬깃 고이접어 나빌레라’ △보드게임 부문에서 진로교육 게임 ‘스피드 잡스’ △전통문화 부문에서 요리게임 ‘요리랑 아리랑’ △자유부문에서 올바른 칫솔질을 가르쳐주는 교육용 게임 ‘무찔러 칫솔로’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