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Selfie)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통 이런 셀카 촬영을 하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거나 손을 최대한 멀리 뻗어 찍게 된다. 요즘에는 일명 셀카봉으로 불리는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기도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이런 셀카봉 기능과 케이스 2가지 역할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아이폰 케이스가 나와 눈길을 끈다. 폰핸들(Fonhandle)이 그 주인공.

이 제품은 디자이너 요나탄 에슐린(Yonatan Assouline)이 디자인한 것이다. 마치 거울이나 국자 손잡이처럼 길게 뻗은 봉을 케이스에 더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가방 속에서 찾을 때에도 거울을 꺼내듯 손쉽게 빼낼 수 있다. 아이폰5(s)용으로 선보였으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