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월성3호기 발전 재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3호기 발전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시 발전을 다시 시작한 월성 3호기는 3일 오전 7시께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9월 13일 사전 수립한 정비계획에 따라 설비 점검 등을 실시하는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월성 3호기 발전을 중단했다. 이후 발전설비 전반 점검, 원자력 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연료관 주기검사, 증기 발생기 전열관 검사, 고압터빈 분해 점검 등을 실시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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