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지적재산권 보호와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전사적으로 ‘정보보안 3.0’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이날 본사 비타민홀 대강당에서 ‘정보보안 태스크포스팀(TFT) 발대식’을 가졌다. TFT는 각 팀에서 한명씩 ‘보안담당자’를 선출, 50여명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정보혁신팀과 정보보안 TFT의 주도로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시스템적 보안활동을 강화하면서도 업무는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 보안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후용 서울반도체 정보지원실장 상무는 “정보보안은 시스템적 보안보다 무형적인 요소인 인적 보안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보안시스템도 임직원들의 관심과 주의가 없이는 소용이 없다”며 “앞으로 보안의식 강화를 위해 정보보안 표어 공모전과 정보보안활동 포상제도를 강화하고 팀별 정보보안 담당자를 통한 보안의식 교육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매출액의 10% 이상을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1만여 개 이상의 LED 물질, 디자인,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허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글로벌 LED시장에서 업계 4위를 차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