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에볼라 발병 3개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014 ITU 전권회의는 세계 190여개국 300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글로벌 ICT 정책을 결정하는 UN 산하 ICT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부산 벡스코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개최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