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8개 고교와 인재양성 협력 협약 체결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학장 손연기)이 실무형 인재육성을 위해 주요 특성화 고등학교와 손을 잡았다.

정보통신기능대학은 최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서울·경기지역 및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 8곳과 인재양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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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은 17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서울·경기지역 및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소재 특성화 고등학교 8곳과 인재양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보통신기능대학과 협약을 맺은 학교는 경북공업고등학교와 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핵심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보통신기능대학과 각 고등학교는 정보통신 실무형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체와의 취업연계 및 일·학습병행제 사업협력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교육훈련과정 및 교재개발 협력, 기술정보 및 교육자료 제공, 시설 및 교육기자재 공동 활용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약에 의한 위탁교육 실시, 교원 및 교사연수 참여, 학교장 추천 학생에 대한 상호지원 협력 등을 통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손연기 학장은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과 각 고등학교가 협약 체결에 머물지 않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정보통신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핵심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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