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엑스포 부산 2014’는 메인 행사인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개막일인 20일에는 부산유비쿼터스도시협회 주최 ‘국제 사물인터넷(IoT)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국내외 IoT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지역 IT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IoT 관련 기술 비즈니스를 모색한다.
20일 오후 7시에는 ‘네트워크 리셉션’이 해운대 더베이에 마련돼 국내외 초청 바이어와 수출 추진 기업 임직원 간 교류의 장으로 제공된다. 리셉션에는 여성 보컬리스트와 브라스밴드 공연이 준비돼 있다.
22일 열리는 ‘청년 CEO 멘토·멘티 세미나’는 대학생 등 청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자리다. 부산정보기술협회는 세미나에서 청년 CEO를 초청해 대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스토리를 들려주고 상호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23일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수출애로상담회’를 진행한다. 수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관련 법률과 회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이다.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의 대표 신기술과 신제품을 모아 소개하는 ‘신제품·기술 발표회’는 전시장 라운지에서 20~23일까지 4일 동안 열린다.
표-IT엑스포 부산 부대행사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